책이 재미있어서 잘 넘어가고, 또 배우는 것도 많긴 한데, 수험생이 아니다보니 강의가 생각보다 길어서 미리 한번 보고, 본문, 문법, 읽고, 단어까지 하면 적어도 2시간은 해야되서 조금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좀 넉넉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챕터 중심으로 강의가 구성되다보니 시간도 들쑥날쑥하네요. 영어공부만 하는 건 아니기때문에 시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그게 잘 안되서 강의내용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쉬워요. 그리고, 시간이 길고 그마저도 일관되지 않으니 정해진 시간을 집중해서 밀도있게 듣기 보다는 조금 흘려듣게 되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