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듣고 또 반복적으로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을때는 이해가 되었다가 혼자 읽으면 또 이해가 안되었다가 해서 반복해서 여러차례 읽어봤습니다. 반복해서 강의를 들어도 빠져들게 만드네요. 문법개념을 먼저 익힐때는 좀 지겨운데 이 문법이 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나오는걸보면 문법을 열심히 들은 보람을 느낍니다. 학교다닐때는 시험의 부담감에 원서읽기의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주부가 되어 시험의 압박없이 즐거운 이야기책을 읽는 마음으로 원서를 읽다보니 흥미도 가고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 문법을 하니 문법도 더 열심히 듣게 되네요. 이제 완강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완강까지 이루어낸다면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울듯합니다. 영어읽기의 파트너를 만나서 앞으로 평생 함께 원서읽기를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