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가 아닌 수영쌤의 다른 강의를 들어봤다면, 큰 맥락은 변하지 않았지만 색다른 강의 방식과 내용이란 것을 느낄 수 있는 강좌입니다. 그만큼 얼마나 고심하여 강좌를 개설하셨는지 느낄 수 있는 강좌이기도 합니다. 우선, 문법과 리딩을 분리한 것은 새로운 시도인데 복습할 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다른 강좌의 경우 문법이 그날 리딩에 많이 녹아있어 반복학습이 되는 좋은 점이 있었는데, 이 강좌의 경우 문법과 리딩이 분리되다보니 그러한 연계성은 찾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법 강좌가 분리되어 짧은 시간에 원하는 부분을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매력적인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영어에 큰 흥미를 못느껴서 영어 학습이 참 어려웠는데, 흥미를 이끌어주는 좋은 강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