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용권 (12개월)] 희망을 꿈꾸게 하는 영어원서 읽기~
5.0
김○미
2021.05.11
조회수 : 2,386

저는 40대 초반에 영어를 시작한 늦깍이입니다~^^

직장이랑 육아로 인해 영어학원을 가기 어렵다보니 인터넷에서 유명한~영어기초반을 수강하고 틈틈히 영어책 읽기에 도전하고 있었어요.

워낙에 책 읽는 걸 좋아하다 보니 이젠 영어원서가 읽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유아, 초등책들을 읽고 중등정도의 책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문법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들도 있고,

혼자서 읽는 것에 한계가 좀 느껴지더라고요.

 

혹시나 영어원서읽기에 도움이 되는 곳이 있을까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영서당을 알게 되었어요.

<겨울왕국>을 혼자서 읽어나가던 중 어려움이 있어서 중단했었는데 다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남편에게 생일선물로 1년짜리 자유이용권을 끊어 달라고 했어요^^

근데 영서당 자유이용권이 그동안 제가 받은 생일선물 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기쁜 선물이 되었답니다. 


첫강의로 혼자 읽다 중단했었던 <겨울왕국> 강의를 들으면서...김승규쌤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인해 혼자서 애매하게~읽어넘겼던 부분도 정확히 알게 되었고

따로 단어공부를 많이 하지 못하는데 계속 읽고 반복해서 듣다보니까 단어도 저절로 알게 되더라고요, 단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너무 좋았어요 이해가 쏙쏙~

또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굿 다이노>를 읽어나갈 때는 강의내용도 그렇게 책 내용도 그렇고 너무 감동이 되어서 눈물도 찔끔 흘렸답니다.

주인공 알로가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성장해 가는 느낌이었고 좋은 구절들을 외워보기도 했어요.

주말에도 내내 강의를 듣고 싶어서 없는 시간을 쪼개고 새벽에도 일어나서 듣기도 하고요, 한 권 한 권 강의를 들으며 또 혼자서도 읽어보고 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이나 학생들만큼은 못할지라도요.

 

또 이수영쌤의 강의는 정말 굉장히 디테일하고 친절해요 ㅎㅎ 중독성 있는 그 말투를 저도 모르게 따라하게 됩니다~(of 다음에 본질은~~~ㅋㅋㅋ)

일단 1년이라는 시간제한으로 인해서 목표한 만큼 강의를 다 듣고 따라가기 바쁘긴 한데..최선을 다해보려고요~

친절한 강의와 좋은 책들로 꽉찬 영서당에서 매일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1년간 저는 영서당으로 유학을 와 있다고 생각하려고요^^

 

저는 이제 2년 후면 50대에 들어가요.

중년이 되면 우울하고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영서당을 통해 새롭게 영어원서 읽는 취미를 가지고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거 같아요, 열정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겨나고요.

1년간 열심히 강의 듣고 읽고 하면서 50대엔 혼자서도 당당히 원서읽는 여자가 되고 싶어요 ~^^ 

그 희망을 가지고 꿈을 꾸고 있는 요즘입니다.

 

좋은 학습공간을 만들어주시고 강의해 주시는 영서당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를 기대할게요~

수고하세요~